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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 디스플레이 예측

2016.07.31 22:46

관리자 조회 수:157

지난 16일(목) ‘제1차 미래 디스플레이 포럼’이 공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.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동향을 짚은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자원부21C프론티어 차세대정보디스플레이기술개발사업단에서 주최했다. 

삼성 SDI, LG전자 연구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△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동향 △사례로 본 미래 디스플레이 개발 컨셉 △차세대 컨텐츠 개발 방향의 순서로 이뤄졌다. 

두 번째 발표를 맡은 주병권(공과대 전기·전자·전파공학부)교수는 고도로 발전된 평판 디스플레이(FPD)에 대한 현재 기술현황을 살피고 미래에 출시될 디스플레이를 예측했다. 

주 교수는 향후 3~5년 내에 실현될 디스플레이와 그 이후 선보일 디스플레이를 나눠 설명했다. 그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는 기술이 소비자를 이끌고 있다. 다시 말해 기업이 기술을 개발해 제품을 출시하면 소비자는 그것을 사는 방식이다. 따라서 3~5년 내에 개발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△전자종이 △핸드폰에 내장된 투사형 디스플레이 △펜형 컴퓨터 등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고려해 디자인됐다. 그러나 그 이후에는 소비자의 욕구가 기술을 이끌 것이라고 주 교수는 말한다. 그는 △신체에 내장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△유리창을 겸한 TV △디스플레이 조각이 들어간 향수 등을 예로 들었다. 

주 교수는 “현재보다 앞으로 나올 디스플레이 컨셉을 잡기 위해 이러한 자리가 마련된 것”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