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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9월 4일 "JTBC 뉴스 10" 방송 출연( 주병권 교수)
2016.08.01 16:27
지난 10년간 LCD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성장동력이었다면 OLED는 미래 10년의 차세대 기술입니다.
기존 LCD는 뒤쪽의 광원장치에서 쏜 빛을 액정과 색상필터를 거쳐 보는 방식.
그 뒤를 이은 LED TV는 광원장치를 LED로 바꾼 것일 뿐 LCD TV와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.
반면 OLED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광원장치를 따로 둘 필요가 없습니다.
결국 두께도 획기적으로 얇아지고 전력 소모도 크게 낮아집니다.
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만큼 LCD와 비교하면 손에 잡힐듯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합니다.
이 OLED 기술력은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입니다.
[주병권/고려대 전자전기전파공학부 교수 : 현재 OLED같은 경우는 우리가 처음부터 앞서가는 기술입니다. 일본은 물론 다른 나라들과도 최소한 2~3년 이상 차이가 나고….]
그렇다면 OLED TV 1대가 유출되면 기술은 얼마나 빠져나가게 되는 걸까?
지난 6월 삼성과 LG의 실물 회로도 사진이 유출된 적은 있지만 실제 제품이 외부로 빠져나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
전문가들은 개발 과정을 역으로 추적한다면 경쟁업체들이 최소 6개월안에 똑같은 시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.
[명재민/연세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: 구조 알지, 재료 알지, 설계기술 알지, 설계회로가 다 나오잖아요. 그러면 상당히 많은 문제들을 단기간에 극복하면서….]
특히 제품을 뜯어보면서 공정 과정을 유추할 수 있는만큼 OLED TV 출시의 가장 큰 걸림돌인 불량률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.
올 연말 세계 첫 출시를 앞두고 사라져 버린 OLED TV 2대.
우리 미래 산업의 심장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.
기존 LCD는 뒤쪽의 광원장치에서 쏜 빛을 액정과 색상필터를 거쳐 보는 방식.
그 뒤를 이은 LED TV는 광원장치를 LED로 바꾼 것일 뿐 LCD TV와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.
반면 OLED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광원장치를 따로 둘 필요가 없습니다.
결국 두께도 획기적으로 얇아지고 전력 소모도 크게 낮아집니다.
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만큼 LCD와 비교하면 손에 잡힐듯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합니다.
이 OLED 기술력은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입니다.
[주병권/고려대 전자전기전파공학부 교수 : 현재 OLED같은 경우는 우리가 처음부터 앞서가는 기술입니다. 일본은 물론 다른 나라들과도 최소한 2~3년 이상 차이가 나고….]
그렇다면 OLED TV 1대가 유출되면 기술은 얼마나 빠져나가게 되는 걸까?
지난 6월 삼성과 LG의 실물 회로도 사진이 유출된 적은 있지만 실제 제품이 외부로 빠져나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
전문가들은 개발 과정을 역으로 추적한다면 경쟁업체들이 최소 6개월안에 똑같은 시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.
[명재민/연세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: 구조 알지, 재료 알지, 설계기술 알지, 설계회로가 다 나오잖아요. 그러면 상당히 많은 문제들을 단기간에 극복하면서….]
특히 제품을 뜯어보면서 공정 과정을 유추할 수 있는만큼 OLED TV 출시의 가장 큰 걸림돌인 불량률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.
올 연말 세계 첫 출시를 앞두고 사라져 버린 OLED TV 2대.
우리 미래 산업의 심장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.